포스코이앤씨,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신평면 개발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20개 평면
2025-08-28 김수현 기자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내일의 주거공간 전략과 평면’이라는 주제로 ‘The Home Curator’(더 홈 큐레이터) 발표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인구 고령화 및 출산율 감소 등 사회 인구구조 변화와 함께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하기 위한 평면을 공개하고, ‘오직 나를 위해 변화하는 공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 신평면 콘셉트는 유연하게 변형되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FLEXI-FORM’이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지속가능성의 추구와 공간의 탈경계화, 웰니스(Wellness)의 실현이라는 세가지 전략을 담았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발표회에서 딩크족(2인 가구)을 위한 평면으로 독립적인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개개인의 수면패턴이 다르다는 사실에 착안해 안방의 수면공간을 독립시켰고 각자가 서재와 취미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도 별도로 구성했다. 학령기 자녀 2인을 둔 4인 가족을 위한 평면에서는 자녀 방 사이에 공유할 수 있는 드레스룸 외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룸을 제안했다. 3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5인 가족을 위한 평면은 시니어 부부와 부부 각각의 침실·욕실·테라스 공간이 마련됐으며, 시니어 부부 안방에는 침실 내부에 전용 거실공간을 꾸며 독립성을 강화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변화하는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주거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