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영등포구, 취‧창업 전문 교육 과정 운영
9월 5일까지, ‘공항 지상조업 취업 맞춤형 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 운영 최근 떠오르는 ‘외국인 관광 도시 민박업’ 창업과정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장 위주 교육, 취‧창업까지 연계 일자리 정책 선두 자치구로 입지 구축
2025-08-28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약국 사무원,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공유 숙박업), 공항 지상조업 등의 특색 있는 취․창업 전문 교육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모두 현직 실무진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현장 지식과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9월 6일까지, 총 7회차로 운영되는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은 △약국 업무와 사무원의 역할 및 처방전의 이해 △전산업무의 이해 △조제실 업무 이해 등의 교육 과정으로, 구는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구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약국 취업을 연계 지원할 계획으로, 사무원 채용을 희망하는 약국은 ‘일자리 플러스센터’에 구인등록을 하면 역량을 갖춘 교육생을 채용할 수 있다. 취업 프로그램 외에도 구는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공유 숙박업) 창업과정’을 운영해 예비 창업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흔히 ‘에어비앤비’ 등으로 알려져 있는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등의 증가로 숙박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활성화되고 있는 창업 분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