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제20회 동송읍민의 날 행사 개최

철원의 중심! 더 나은 동송

2025-08-28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 동송읍 승격 제44주년(1980. 12. 1.)을 기념하여 주민화합과 어울림의 한마음 축제인 ‘제20회 동송읍민의 날 행사’가 오는 9월 1일 오지리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은“철원의 중심! 더 나은 동송!”이라는 주제로 동송읍민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단체줄넘기,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현장에서 원하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민속·오락 경기인 오대쌀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6인7각 달리기 등 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며, 에어로빅, 풍물패, 군악대 및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풍성한 잔치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가 지날수록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격렬한 체육종목에 참여할 수 있는 읍민이 적다는 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족구, 계주, 축구 등 격렬한 체육종목을 제외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동송읍체육회 이옥경 회장은 “읍 승격 44주년을 기념하고 관내 전 주민이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각종 체육행사, 오락행사, 이벤트 등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