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먹는 물’ 수질 검사한다
유탕저수지, 장성정수장 등 42개소 대상… 9월 23일까지
2025-08-28 윤성수 기자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남 장성군이 9월 23일까지 3분기 먹는 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유탕저수지, 장성정수장과 마을상수도 37개소, 약수터 3개소 총 42곳이다.
군은 대상지별로 6~60개 항목을 검사해 수질을 확인할 방침이다. 유탕저수지는 수소이온농도 등 8개 항목 검사를 월 1회, 카드뮴 등 30개 항목 검사를 분기별 1회씩 실시 중이다. 장성정수장은 주‧월‧분기별로 일반세균, 잔류염소 등을 검사한다. 탁도 등 6개 항목은 매일 확인한다. 마을상수도는 정수의 경우 분기 1회, 연간 1회 탁도와 일반세균 등을 검사한다. 약수터도 분기별로 일반세균 등 6개 항목을 확인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장성군 누리집과 마을상수도, 약수터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평림댐과 평림정수장 수질검사는 관할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맡는다. 장성군맑은물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검사 결과를 토대로 양질의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