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추석 연휴 안전한 귀향길 ‘자동차 무상점검’…400대 선착순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주차장에서 차량 무상점검, 점검대상 380대→400대 확대 엔진오일‧냉각수‧배터리‧엔진 등 점검, 필요시 와이퍼·전구류 등 무상교체도 제공
2025-08-29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의 고향 방문길 안전운행을 위해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천구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구는 최근 2년간 해당 사업을 통한 점검 차량이 총 789대에 이르는 등 높은 관심으로 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무상점검 대상 차량을 기존 380대에서 400대로 확대했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천구지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무상점검에는 전문자격증과 기술을 보유한 정비요원 35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엔진오일 △냉각수 △배터리 △엔진 △타이어 △등화장치 △공기압 등 차량 기초 정비 전반이며, 필요시 와이퍼·전구류 교환 및 엔진오일 보충 등 무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