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생성형 AI와 인공지능인문학의 미래’ 학술대회 성료
2025-08-29 안광석 기자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생성형AI와 인공지능인문학의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앙대는 인문콘텐츠연구소 주관으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33회 인공지능인문학 국내학술대회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생성형 AI와 인공지능인문학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발표자와 토론자, 인문콘텐츠연구소 학부 연구생 등 100여명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연구에 새 이정표를 세우고 있는 인공지능인문학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놓고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AI 기반 에듀테크의 발전과 적용 △생성형 AI를 활용한 언어교육 △문학교육·공공행정 분야의 생성형 AI 활용 동향과 전망 △생성형 AI와 문화·예술·기술·행정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인공지능인문학이 포섭하는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한 고찰이 이뤄지고, 종합토론을 통해 학문 분야간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찬규 인문콘텐츠연구소장(중앙대 행정부총장)은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는 다양한 학술행사를 통해 인공지능인문학의 성과를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