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관매도 해상서 500명 탄 여객선 침몰...120명 구조

2014-04-16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16일 오전 9시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52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됬다이 여객선에는 수학 여행에 나선 안산단원고 학생 및 승객 500명이 탑승하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목포 해경 및 관련 인원이 총동원돼 긴급 구조 작업을 진행해 120명 가량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