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녹색생활은 ‘내가 먼저(Me First)' 실천”

제6회 기후변화 주간 구미 다양한 행사 개최

2015-04-16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제6회 기후변화주간(4. 17~4. 23)을 맞이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을 위해 녹색생활은 ‘내가 먼저(Me First)' 실천한다는 의식을 확산하고, 기후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는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18일 아침 시 산하 공공기관, 기업체, 유관기관단체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차 없는 날, 녹색 출근길’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여, 대중교통, 자전거 타기, 도보로 출근함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고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확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또한, 그린스타트구미네트워크(위원장 박정훈)에서는 오는 18일 구미역 내 대합실에서 운영위원 30명이 모여 『작은실천, 큰변화, 저탄소 친환경생활 캠페인』을 전개하여 녹색생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서명운동을 가진다. 그린스타트구미네트워크는 지난 1월 설날을 앞두고 ‘저탄소 녹색명절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거둔 바가 있다.오는 22일은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최종원 부시장(구미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직장생활 속 녹색생활운동 확산을 위해 구미시와 9개 기업․기관과 신규 협약을 체결하여, 기존 협약체결한 21개 기업․기관과 더불어 직장내 녹색생활은 ‘내가 먼저’(Me First)실천하는 녹색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구미시 엄상섭 정책기획실장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가정과 직장 모두가 동참하여 구미시가 탄소제로선도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 시민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 동안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통해 탄소 제로도시, 명품 행복도시 구미를 건설하는데 더욱 앞장 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