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새빛문화숲 속 가을밤의 달빛 클래식 문소나타 & M 파크 콘서트
9월 6-7일 양일간, 마포새빛문화숲에서 제9회 M 클래식 축제 일환 바이올린 리사이틀 파크 콘서트 개최 6일, 2024 M 아티스트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선사하는 가을의 문턱에서 즐기는 낭만적인 달빛 클래식
2025-08-29 심기성 기자
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마포문화재단이 제9회 M 클래식 축제의 일환으로 9월 6일, 7일 마포새빛문화숲 야외 특설무대에서 <문소나타 & M 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6일 <문소나타>는 달빛이 내려앉은 도심 속 공원 마포새빛문화숲에서 떠오르는 클래식계 유망주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의 연주로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한다. 피아니스트 송재근과 합을 맞춰 차이콥스키 그리운 곳의 추억, 드보르자크 4개의 낭만적 소품,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생상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까지 바이올린 활로 환상적인 가을밤을 물들인다. 연주를 선보일 김동현은 올해 마포문화재단 M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재단은 매년 거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예술가 1명을 선정해 여러 번의 공연을 통해 연주자의 다채로운 매력을 관객에게 알리기 위해 작년부터 M 아티스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동현은 2019년 제1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3위, 2018년 제14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우승, 2016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2위, 2015년 제9회 영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하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해온 차세대 연주자다. 올해 M 아티스트로 4번의 공연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그 중 <문소나타>는 두 번째 공연이자 첫 야외 공연으로 특별함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