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우리동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단(우.주.단) 운영

2025-08-29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송탄소방서는 도-농 복합도시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동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단(우.주.단)’을 4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동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단(우.주.단)’은 송탄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및 홍보를 한다. 우.주.단은 농촌 노후주택 밀집 지역인 서탄-진위-청북 총 111가구를 시작으로 △화재 취약 사각지대 발굴 △주택용 화재경보기 지급-설치 △이웃 주민 주택용 소방시설 자진 설치 문화 확산 활동 등에 앞장 서고 있다. 현재는 도심지역 노후 연립주택(20년 이상 주택) 674가구에 대해서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지급-설치 추진 중이며, 연말까지 완료 예정이다. 아울러 각 마을회관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대상으로 월례회 등을 활용하여 찾아가는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법령 안내 △최근 수범사례 전파를 통한 화재안전 의식 고취 등) 및 CPR 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김승남 서장은 “이번 우.주.단 활동이 주택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