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위파크 제주 30일 견본주택 개관

오등봉공원 내 1401가구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공급

2025-08-30     최한결 기자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호반건설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 일대에 공급되는 위파크 제주의 견본주택을 3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에서 지상15층·총 28개동 총 1401가구로 조성되는 제주도 최대 규모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84~197㎡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분양일정은 오는 9월 9일 1순위·10일 2순위 청약으로 진행된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바로 전매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이하 세대는 60%, 전용면적 85㎡ 초과 세대는 100% 추첨제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위파크 제주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축구장 106배 크기의 약 76만㎡부지에 생태 휴식공간과 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로 설계됐다.  위파크 제주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의 공공기관이 있고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제주국제공항 접근성도 우수하다. 위파크 제주는 남향 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한 전 세대 유리난간과 오픈발코니(일부 타입)를 적용해 개방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오등봉공원·한라산·오션뷰 등의 조망도 가능하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도보 안전성을 높였고 단지 내 어린이집도 계획돼 있다.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통학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