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도산’ 개장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에이피알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도산’을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산공원 인근에 자리 잡은 스페이스 도산에서는 메디큐브, 널디, 포맨트 등 에이피알이 그간 론칭한 인기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별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상호 간 유기적인 연결성을 강조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스페이스 도산은 ‘미지의 행성들을 탐사하는 우주정거장’이라는 콘셉트 아래 신비한 우주 공간에서 에이피알의 여러 브랜드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방문객들은 ‘공간’과 ‘우주’의 의미를 겸비한 ‘스페이스’로 명명된 해당 공간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스페이스 도산은 오는 1일부터 모든 고객에게 정식 공개된다.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방침이다. 에이피알은 오픈을 기해 ‘부스터 프로 요술봉 에디션’ 한정 판매, 리유저블백 증정, 우주 음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스페이스 도산은 단순한 오프라인 매장을 넘어 에이피알 유니버스 아래 브랜드별로 지향하는 메시지를 선보이는 체험형 콘텐츠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채널에서 의미 있는 고객 경험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