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김인하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사교육 없는 학교' 90개교를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 7월 수원 창용초등학교 등 90개교를 '사교육 없는 학교'로 지정하고 학교당 평균 1억3000만원씩의 운영비를 지원 중이다.이들 학교는 학생들의 사교육 수요를 분석해 2012년까지 지역 및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별 여건에 맞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도교육청의 교육 역점과제인 사교육 없는 학교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