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조부모 위한 '우리손주 육아교실' 개최

내달 9일~11일까지 오후 2∼4시 서대문구보건소 6층 회의실 육아 전문 강사가 목욕시키기‧아기 마사지‧응급처치 등 실습

2024-08-30     송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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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를 위해 ‘우리손주 육아교실’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시대 변화에 맞는 육아 정보 제공과 양육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오후 2∼4시 서대문구보건소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육아 전문 강사가 △지혜로운 조부모 되기와 신생아 돌보기(9/9) △영유아 발달의 이해와 소통하는 놀이(9/10) △손자녀 기질 이해하기와 조부모의 자기 돌봄(9/11)을 주제로 강의한다. 목욕시키기, 아기 마사지, 응급처치 등의 내용도 다룬다.  
서대문구
관내 조부모 및 예비 조부모가 회당 20명씩 수강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으로 희망자는 서대문구보건소 지역건강과로 전화하거나 서울시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고로 수강 희망 날짜별로 각각 신청해야 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우리손주 육아교실이 양육 방식 차이에서 오는 조부모와 부모 간 갈등 해소와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 친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