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 경로당 어르신 폭염대응 물품 지원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 살펴 김주영 안전건설과장 지역주민 위해 솔선수범
2025-08-30 김천만 기자
매일일보 = 김천만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막바지 더위로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9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전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폭염특보로 일부 지역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은 바깥활동으로 열사병 등 건강에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면밀한 보호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9월 초순까지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일산동구(구청장 김영남)는 흰돌마을 3단지경로당 등 관내 무더위쉼터 3개소를 방문해 △자외선 차단제 △이온섭취음료 △쿨패치 등 폭염 대응 안전물품 각 100개를 배부했다. 경로당을 방문한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김주영 안전건설과장은 “어르신들이 더위에 피해가 없도록 한 낮에는 실내에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고, 부득이한 야외활동 시에는 안전대응 물품을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천만 기자 71112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