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발대식 거행
청년 크리에이터 40명, 9주간 라방 교육 수료 및 생방송 진행
2025-08-30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홈쇼핑이 ‘크리에이터들의 클래스’ 3기 발대식을 거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서울 중구 소재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천석기 한국전파진흥협회 단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청년 크리에이터 40명이 자리했다. ‘크리에이터들의 클래스’는 롯데홈쇼핑이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전문 교육부터 생방송 실습, 해외 연수까지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9주간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콘텐츠의 이해 등 이론교육 △상품기획, 마케팅, 방송 진행 등 직무교육 △매체별 커머스 전략, 스피치 역량 강화 등 특화교육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 및 모의 방송 등 실습교육이 이뤄진다. 10월부터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관련 실전교육도 실시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청년 CEO들이 개발한 상품 10여종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활동 지원금 최대 50만원, 우수 수료자에게 해외연수 기회도 부여한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우수한 역량과 잠재력을 보유한 청년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돕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직무교육부터 생방송 실습, 해외연수 등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미디어 산업을 이끌어갈 콘텐츠 커머스 전문가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