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인 가구 고립예방 ‘먹거리 꾸러미’ 전달
신장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저소득 1인 가구 고립예방을 위한 ‘먹거리 꾸러미’ 전달
2024-08-30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오산시 신장2동은 지난 28일,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명과 함께 1인가구 고립예방을 위해 저소득 1인 가구 50명에 ‘함께on 노크on 오산’ 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함께on 노크on 오산’은 만 19세~64세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고립가구 발굴-지원, 거리 캠페인,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시작해 구(舊)궐동 일대 발굴 캠페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 문고리 복지안내문 배부를 했다. 이날 저소득 1인 가구의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위해 HY(한국야쿠르트) 서오산점과 협업해 3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제작했으며, 구성품으로 프레딧 즉석 국, 유기농 달걀, 빵, 유산균 음료 등을 알차게 담아 당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신장2동 최선호 동장은 “사회적 고립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에 신장2동의 중장년 1인 가구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으뜸 행복 신장2동 조성을 위해 신장2동 소속 8개 단체와 생활업종종사자 등 인적안전망 운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오산=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