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20회 남북통일기원 천운상속 천심수련 개최
‘참가정의 가치를 기반한 항구적 평화통일 기원’
2025-08-31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경기 가평에 위치한 HJ천원단지에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한 ‘제20회 남북통일 기원! 천운상속 천심수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보국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은 천운상속 천심수련 인사말씀을 통해 “천국은 농사를 짓듯이 하나하나 지어가는 것이며, 천국은 하나의 가정으로부터 지어나가야 한다”라며 “하늘부모님을 중심으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사위기대를 이루고 천국의 기지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기에 사랑의 세계인 영계의 삶을 잘 준비하고 인격과 사랑을 성장시켜 나가자”라고 권고했으며, “하늘부모님의 참자녀로 거듭나서 개인구원의 시대를 넘고, 가정을 중심으로 하늘부모님을 모시는 생활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20회 남북통일 기원! 천운상속 천심수련은 천보특강, 참부모님 생애노정, 창조원리를 중심한 통일원리, 효정찬양역사와 천심원 기도회, 평화통일 윷놀이대회, 베고니아 새정원과 HJ마리나 가평크루즈 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석자는 1500여 명에 이른다. 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가정의 가치를 근간으로 하여 항구적인 세계적 평화를 구현해야 한다는 이념으로 평화운동에 매진했다. 과거 냉전의 시대인 1990년에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과의 모스크바회담과 1991년에 김일성 주석과의 평양회담을 차례로 갖고 세계평화를 위해 큰 역할을 했다. 창시자의 가르침에 따라 가정연합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통일은 전 세계가 하나 되어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을 통해 한반도 통일운동과 세계적인 평화운동을 위해 중단없는 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