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014 가로수 및 녹지대 병해충방제 시행

2015-04-16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병해충이 발생할 우려가 예상됨에 따라 가로수 및 녹지대에 대해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를 통해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2014 가로수 및 녹지대 병해충방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구는 공원녹지과내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4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병해충 발생 민원접수 및 방제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기상상태 및 병해충 발생 상황에 따라 집중관리 기간 및 인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우선 4월 중에는 계산새로 등 3개 구간의 가로수 999주, 가로수벽 4,376㎡에 대해 깍지벌레 방제 및 수목영양제를 주입하고, 본격적인 하절기를 즈음해 오는 7~8월중에는 수목병해충 방제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방제작업 사전예고를 실시하여 사전안내 등 주민홍보도 병행하여 방제작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 담당자는 병해충방제 추진계획을 통해 사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산림 및 도심지내 수목에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수목의 건전한 생육을 도모하여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한 계양구의 이미지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