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만 농업인 구미 집결…농촌 젊은 에너지 폭발한다
구미에, 3일부터 5일까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개최 차량 1만대 물결, 4만명 열기 속에서 미래농업의 답 찾는다 지역 경제 활성화·구미 농특산물·관광명소 홍보에 큰 도움
2025-09-01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 경상북도연합회 및 구미시연합회 주관으로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농촌에 젊음을 더하다! 미래농업을 열어라 한농연!’을 주제로 열리며, 20년 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4만여 명의 방문객이 구미를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구미의 농특산물 및 관광명소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행사 첫날에는 식전공연과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되며, 장민호, 코요테, 박서진 등의 초청 가수 공연과 드론 아트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튿날에는 청년 후계농 인플루언서의 농특산물 판로 전략에 대한 학술 특강과 구미의 문화 및 산업시설을 탐방하는 시티 투어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김종국이 진행하는 '노래하는 대한민국'에서 노래자랑과 특별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