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수 장관 여객선 침몰 사고현장으로 출발

교육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

2014-04-16     최수진 기자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16일 전남 진도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탑승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교육부는 서남수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교육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서 장관은 소식을 듣자마자 사고 현장으로 즉시 출발했으며, 동시에 상황반원을 급파해 사태를 파악 후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부내 직원으로 구성된 상황반과 경기도 및 전남교육청 부교육감을 현장에 급파하여 사태 파악, 현장 수습 및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며 참여한 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경기교육청, 안산 Wee센터 등과 협력하여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발생에 대비한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