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올해 하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 추천 받아
내달 31일까지 시민·관광객·유관기관·읍면동장 추천 받고 서면심사
2024-09-01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올해 하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 선정을 위한 시민·관광객·유관기관·읍면동장의 추천을 받는다.
이번 베스트 친절음식점 선정은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위한 글로벌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선정 절차는 1차 추천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거쳐 2차 현지심사를 진행한다. 2차 현지심사는 △응대서비스수준 △고객편의시설 △위생관리 △체감 만족도 등 6개 분야 13개 항목을 평가해 최종 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친절음식점에 선정된 5곳은 표창패 수여 및 각종 위생용품 우선 지원 등의 부상이 수여된다. 앞서 올해 상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은 △요석궁식당(황남동 소재) △산내산천매운탕(산내면 소재) △수석정(월성동 소재) △쿠우동(황남동 소재) △정성한끼(동천동 소재)가 선정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로 전 세계의 눈과 귀가 경주를 향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친절서비스 제공으로 경주의 친절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베스트 친절음식점을 선정할 예정이니 시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