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제12회 강화 전국 국악경연대회 한마당 개최

2024-09-02     박미정 기자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강화군은 제12회 강화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강화문예회관에서 오는 7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국악인들이 전통 음악과 예술을 선보이며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 경연 종목은 경기민요, 서도민요, 잡가 등 성악과 기악 2개 부문으로 ▲성악부문은 단체부, 명창부, 학생부 ▲기악부문은 일반부, 학생부로 나누어 경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예선을 온라인 심사를 통해 지난 30일 진행했으며 본선 및 결선은 대회 당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 또한 성공적인 개최와 주민들과 함께하고자 대회 전날인 6일 오후 4시에는 박애리와 함께하는 ‘서도소리극 향두계놀이’ 등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국악 경연뿐 아니라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으니 주민과 관광객들도 현장에서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