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회, 제297회 임시회 개회

2025-09-02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의회가 2일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97회 철원군의회 임시회는 9월 9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9월 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기준 의원의 ‘김화권역 발전을 위한 문화·관광분야 사업 발굴 및 추진 제언’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제297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조례 등 의안심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7건을 의결하고 공립 철원어린이집 민간위탁 사후평가를 보고 받았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에 걸쳐 군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회의에 이어 열린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였고, 조례 등 의안심사 특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4건과 철원군수가 제출한 동의안 등 7건의 의안을 심사했다. 한편, 철원군의회는 이번 본회의부터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수어통역 서비스’는 청각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철원군의회 임시회 및 정례회 중 본회의에 대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철원군의회 수어통역 서비스는 ‘철원군 수어통역센터’의 통역으로 진행되며 회의 종료 후 철원군의회 홈페이지 영상회의록 메뉴에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