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청사 내 장난감대여점 개소

2015-04-16     심주현 기자
[매일일보 심주현 기자]은평구는 21일 오후2시 구청 본관1층에 ‘라온 장난감나라 은평구청점’을 새롭게 문을 연다.

구는 구산동 영유아플라자(현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영유아 장난감 대여에 대한 학부모 수요는 꾸준히 증가했으나, 영유아플라자가 주택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의 문제 등 학부모들의 불편이 가중돼 권역별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구민 접근이 용이한 구청 내 유휴공간을 확보해 ‘장난감 나라’를 설치하게 된 것.

‘라온 장난감나라’ 은평구청점은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위탁법인 명지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게 되는데, 장난감 대여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운영되며, 회원자격은 만 5세이하의 영유아를 둔 은평구민 및 은평구 소재 직장인은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구 관계자는 “은평구청 내 ‘라온 장난감나라’ 설치로 구청을 내방하는 학부모들에게 편의제공 및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절감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만족도를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구청 방문 민원인이 민원처리와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