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역 등 무인민원발급기 신규·교체 설치

구로디지털단지역 내 1대 신규 설치…개봉역·오류동역 내 2대 교체 주민등록 등·초본, 보건·복지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122종서 발급

2025-09-02     백중현 기자
구로디지털단지역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개봉‧오류동역 2곳의 오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전면 교체하고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새로운 기기 1대를 신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각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주민등록 등·초본, 보건·복지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122종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며, 수수료 감면 혜택이 있다. 단 가족관계증명서, 제적 등‧초본은 관공서 내 설치된 발급기만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구청을 비롯해 구로‧구일‧개봉‧오류동‧온수‧천왕‧구로디지털단지역에 7곳, 동주민센터 16곳, 신도림테크노마트, 구로세무서 2곳을 포함해 26곳에 총 32대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지하철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오전 5시에서 익일 오전 1시까지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9시 △구청‧신도림‧구로2‧오류2동은 24시간 운영하며 △그 외 설치된 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민원여권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주민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교체 설치했다”며 “앞으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맞춤형 정책 추진할 수 있도록 구로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