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6일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표창 수여식부터 토크콘서트, 거리 캠페인까지 진행

2025-09-02     서형선 기자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2일부터 6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제정된 양성평등주간(9월 1일~9월 7일)은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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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행사로는 먼저 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양성평등 분야 유공자 표창 수여식 및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과 함께 토크콘서트, 팝페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4일에는 화곡역에서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양성평등 실천 및 폭력 예방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양성평등 사업을 알리고 스토킹 등 각종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2일부터 6일까지 구민회관 우장홀 갤러리와 구청 본관 로비에서는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만화 2점과 포스터 4점을 전시해 일상 속 양성평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동영상 수상작 4점은 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i강서TV’를 통해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양성평등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모든 구민이 서로 존중하며 행복한 강서구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