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3일간 도시락 반값”…CU, 명절 음식 한상 차림 도시락 출시
고물가 속 외식 부담 늘어 명절 간편식 증가 예상
2025-09-02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CU가 추석을 맞아 혼자서도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명절 대표 음식인 떡갈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명절 음식들을 담은 ‘한가위 명절 도시락’을 오는 10일 출시하고, 명절 연휴 간 도시락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도시락은 오미산적·동그랑땡·부추전 등 5종의 전을 한 데 넣고 고사리 나물, 시금치 나물, 도라지 무침 등 3색 나물 반찬까지 더했다. 또한 CU는 이번 추석 연휴 간에도 명절 간편식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추석 연휴 3일 동안 도시락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CU에서 판매하는 40여 종의 도시락 전 품목에 대해 진행되며, 별도 제공되는 행사 QR코드 제시 후 하나카드 혹은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할인받을 수 있다(1회 5000원 한도). QR코드는 포켓CU 내 이벤트 페이지와 CU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당일 포함 3일 기준) 도시락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21년 15.0%, 2022년 13.4%, 2023년 18.5%로 꾸준히 두 자릿수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CU는 명절 연휴 간 편의점에서 간편식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추석 도시락 외에 김치전, 오징어튀김, 오코노미야키 등 전, 튀김류 냉동 HMR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BGF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선택지들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