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署, FTX훈련 통해 현장대응력 강화

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포천경찰서는 지난달 30일 포천 최대 전통시장(5일장)에서 지역경찰 ·형사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야외 기동훈련(FTX)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5일장 구역 분리(구분) 설치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112신고 도착시간 단축 △강력범죄 신속한 대응 △출동경찰관 구역 인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포천경찰서 112상황실의 지령 “포천 5일장 음식료 판매 좌판에서 남성 1명이 사람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다는 112신고 접수됐다”로 시작된 훈련에서 관할 포천파출소는 현장 도착 후 △초동 조치 △현장 상황 보고 △현행범 체포했고, 형사팀은 △범인검거 지원 △경찰서 인치를 수행하며 훈련상황은 종료됐다.

훈련에 참여한 경찰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112신고 도착시간 단축 등 현장 대응력이 향상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강력범죄 대응 훈련을 지속하여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