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운천)스님, 운천 인천에 떴다…소래역 뿌리요양병원에서 온면 나눔 봉사
인천시연합기자단, 인천시민자원봉사회, (사)북한이탈주민연합인천시지회 후원 어르신 150명 참석, 따뜻한 온면으로 점심 대접
2025-09-03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역 인근의 뿌리요양병원에서 9월 2일 짜장(운천)스님과 함께하는 건강 나눔 행사를 인근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연합기자단(회장 차강수)과 인천시민자원봉사회(회장 민창기), 북한이탈주민연합회인천시지회(회장 장국철)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앞서 요양병원이라는 특성상 방역 수칙에 따라 병원에서 마스크를 무료 배포해 참석자 모두 착용했으며 음식은 따뜻한 온면으로 제공됐다. 나눔 행사에서 신대섭 뿌리요양병원장은 “오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조촐한 행사를 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개원식도 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을 이렇게 모시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대접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모실 있도록 나눔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약소하지만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