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정원 67명 규모 ‘구립 행복한 영이어린이집’ 개원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 내 446㎡ 규모, 0세~5세 총 10개반 운영 공동주택 신규 입주 따른 보육 수요 충족으로 공보육 접근성과 이용률 높여
2024-09-03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일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로 증가하는 보육 수요에 대응하고, 공공보육 인프라를 강화하고자 ‘구립 행복한 영이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구립 행복한 영이어린이집’은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에 위치해 있다.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신규 입주에 따른 보육수요 충족과 균형 있는 공보육 인프라 형성을 위해서이다. 나아가 공보육 공급률이 낮은 근처 대단지 공동주택의 보육 수요 역시 해소함으로써 어린이집 이용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립 행복한 영이어린이집’ 규모는 446㎡로, 정원은 67명이다. 젊은 부부와 영아 돌봄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0세~1세 전담반을 확대했다. △0세반 3개 △1세반 3개 △2세반 2개 △3세반 1개 △4·5세 1개로 총 10개 반을 운영해 연령별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