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G-20 대사 초청 라운드테이블 개최
2010-11-08 서태석 기자
[매일일보=서태석 기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오는 9일 오전 10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G-20 회원국 및 관련국 23개국의 대사가 참석하는 G-20 대사 초청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2010년 G-20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G-20 회원국 대사들과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의제개발을 비롯한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 방향을 모색하는 것과 동시에, 향후 G-20 정상회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토론을 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축사와 박진 외통위원장의 개회사를 비롯하여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환영사, 사공일 G-20 정상회의 기획조정위원장의 기조발제, 자유토론의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토론 후 G-20 대사들과 전통 한식 오찬을 함께 하며, 한식의 세계화에 대해서도 담소를 나눌 예정이다.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우리나라와 G-20 트로이카 의장국을 맡고 있는 영국과 브라질을 비롯하여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EU,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총 23개국의 대사 및 대리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