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 소망공동체와 아침밥 먹기 MOU 체결

2025-09-03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는 3일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소망공동체와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망공동체는 공주시 상왕동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로 지적장애인 48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생활자립훈련 및 교육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농협 공주시지부는 2022년부터 사랑의 쌀 기탁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는 소망공동체에 쌀을 무상공급하고, 소망공동체는 이를 활용하여 거주생활인 및 임직원 대상 아침밥 제공 등 쌀 소비촉진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황광환 지부장은 “매년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농가의 걱정이 크다” 며 “앞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해 쌀값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