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주민배심원단’ 출범…공약사항 추진 ‘투명·신뢰’ 제고
주민배심원단 위촉식·1차 회의 열고 본격 활동 나서
2025-09-03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공약사항 추진을 위해 ‘2024년 주민배심원단’을 구성·운영한다.
2일 논산시는 시청 3층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점검 주민배심원단’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9월 한 달 간 세 차례 회의를 통해 안건으로 상정된 공약사업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열린 의견수렴 과정과 분임 토의를 거쳐 공약사업 조정안의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역할을 한다.
1차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 위촉식과 함께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주민배심원의 역할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도 펼쳐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통한 시민행복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의 대표이자 시정의 동반자, 관찰자로서 논산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공약사업이 철저히 이행되는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