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여름철 시원한 공원 어린이물놀이장 운영 종료
2024-09-03 박미정 기자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부평구는 5개 물놀이장을 지난 7월 9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한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백운공원, 후정공원, 갈산공원, 일신공원, 나비어린이공원 등 5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하여 약 2달여 동안 4만2천800여 명이 방문하여 하루 평균 800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 신규 조성된 일신공원 물놀이장은 하루 평균 80명 이상이 방문하며 순탄한 출발을 알렸다. 구는 물놀이장에 전담 인력 및 안전관리자 총 31명을 상시 배치해 물놀이장 내 안전사고 관리를 철저히 했다. 또한 검사 주기(운영 기간 중 15일마다)에 맞는 수질검사와 매일 담수 교체를 실시하고 매주 월요일 저류조 청소를 진행하며 수질관리에 힘썼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 및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공원, 후정공원, 갈산공원, 일신공원, 나비어린이공원 5곳은 일반 놀이터로 다시 전환돼 상시 개방·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