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쾌적한 어린이공원 만든다
5월 가족의 달 맞이 어린이공원 95개소 일제 점검 추진
2015-04-17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기자] 분당구(청장 한신수)는 공원 이용자가 많아지는 봄철 어린이의 달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공원 만들기에 나섰다.지난 4월 10일부터 구미동 구미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16일간 95개소의 어린이공원의 청소, 시설이용 문제점, 녹지 보완점, 어린이놀이터의 위생 상태 등을 점검했다.현재 어린이공원은 각종 운동·체육시설과 어린이놀이터가 공존하여 어린이들과 어른(부모)들의 휴식과 놀이를 위한 도심속 작은 쉼터로 애용되고 있다.지금까지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구청장은 어린이놀이터의 모래 및 놀이시설의 위생상태를 개선하고자, 현재 진행중인 모래바닥재 기생충란 검사와 병행하여 놀이터 위생소독과 모래 뒤집기 사업을 지시하였으며, 5월 중순까지 사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더불어 공원 내 녹지 공한지의 초화류 식재, 고사목 제거, 각종 불법투기된 쓰레기를 제거 했다.이번 어린이공원 점검은, 분당구 어린이와 구민들의 주요쉼터를 더욱 푸르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나게하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