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탄소중립 실현 친환경 자동차 미래 논한다
오는 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미래 모빌리티 세션 개최
2025-09-04 최한결 기자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부산 벡스코 에서 열리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둘째 날인 5일 컨벤션홀에서 미래 모빌리티 특별세션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세션에서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대주제에 맞춰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자동차 확산 전략 및 극복과제를 주제로 국내·외 7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먼저 스웨덴 국립도로교통연구소와 현대자동차·BMW코리아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 요나스 얀손 VTI 연구본부장은 스웨덴의 전기차 확산 전략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연구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이어 현대자동차그룹 김석준 상무가 탄소중립을 위한 현대자동차의 미래모빌리티 전략을 발표한다. 이후 BMW코리아 이세욱 이사가 BMW코리아의 수소연료 전지차량의 필요성과 개발 방향을 공유한다. 주제발표 후 패널 토론과 함께 일반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패널로는 민경덕 교수(서울대 기계공학부)·이규진 교수(아주대 지속가능교통연구센터)·박주선 상무(한국수입자동차협회)·강갑생 기자(중앙일보)가 참석한다. 이날 패널들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충전 인프라 부족 등 친환경자동차의 확대를 가로 막는 주요 쟁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