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 산림청·경상북도와 국비건의 사업 현안 논의
정 의원,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지역 사업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전체의 발전을 위한 현안과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
2025-09-04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3일 미래 산림인재 양성, 산촌 신성장 동력 확보 등과 관련하여 경북도 관계자와 산림청장을 만나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정희용 의원은 경상북도 조현애 산림자원국장으로부터 △산림 미래혁신센터 조성 사업, △영양 슬로푸드 혁신단지 조성 사업 등 국비 지원 사업을 보고 받고, 임상섭 산림청장에게 해당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산림청장은 관련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정희용 의원은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산림 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은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라며 “목재 수확, 산불, 산사태, 재선충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선진국형 디지털 산림경영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드론 등 4차 산업기술을 겸비한 미래 산림 청년 양성 방안을 구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새로운 산림소득원을 창출하고, 임업의 지속가능성과 산촌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 웰빙, 슬로푸드를 지향하는 임산물로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산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앞으로도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사업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전체의 발전을 위한 현안과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