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제113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건의안, 동의안 등 총 42건 의안 처리 예정
2024-09-04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당진시의회는 오는 9일까지 7일간 제113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 건의안, 동의안 등 총 42건의 의안을 처리하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사임·보임 안건에 대해 △김명회 위원이 사임하고 조상연 위원이 보임했으며, 당진시의회 특별위원회(제2서해대교, 탄소중립·녹색성장, 드론산업육성 특별위원회) 사임·보임 안건에 대해 서영훈 의장이 사임하고 김덕주 의원이 보임했다. 시의회는 9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거쳐 마지막 날인 9월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 안건을 심의 후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선호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김봉균 의원이 선임됐다. 또한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명회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조상연 의원이 선임됐으며, △드론산업육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심의수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최연숙 의원이 선임됐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의 「당진시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1건 △총무위원회의 「당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23건 △산업건설위원회의 「당진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서영훈 의장은“당진시가 역사상 유례없는 성장과 혁신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시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시의 성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시민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