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볼디스트’,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유니폼 후원

기술력과 안정성 갖춘 워크웨어 및 용품 지원

2025-09-04     강소슬 기자
볼디스트가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 FnC)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BOLDEST)가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8개 종목 국가대표 선수 유니폼을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세계 각국의 만 17~25세의 젊은 기능인들이 경진을 통해 최신 기술과 각국의 직업훈련 제도 교류를 목적으로 2년마다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리옹 유렉스포에서 진행된다.  한국은 1967년부터 총 31차례 참가해 현재 19번의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는 한국을 대표해 49개 직종 57명의 국가대표가 참가할 예정이다. 볼디스트는 ‘워커와 함께 만드는 리얼 워크웨어’를 표방하며, 각 산업분야에서 실제 일하는 작업자들과 함께 상품을 연구 개발하는 브랜드다. 또한 볼디스트는 작업(work)이 가진 높은 가치를 상품으로 표현함으로써 워크웨어 전문성 강화 및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 연장선으로 올해 기능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8개 종목의 선수 작업복을 지원함으로써 ‘독보적인 기술력과 압도적인 안정성’을 자랑하는 볼디스트만의 워크웨어를 세계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볼디스트가 유니폼을 지원하는 국가대표 선수는 △통신망분배기술 서희원 △목공 박성민 △타일 천경호 △미장 박현민 △실내장식 정민규 △가구 박수혁 △자동차차제수리 김동균 △자동차정비 김휘영까지 총 8명이다.  팀 유니폼으로 리옹 현지의 날씨에도 최적화된 기능성 피케 소재의 카라 셔츠, 대회 참여 시 다양한 자세의 작업에도 편안하도록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한 엔지니어드 디비전 팬츠, 안전화 등이 구성되며, 종목별로 선수에게 필요한 툴 벨트, 글러브, 파우치와 같은 다양한 워크 용품을 지원한다. 볼디스트 브랜드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력과 안전성이 뒷받침되는 워크웨어를 계속해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볼디스트는 유니폼 후원을 기념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를 응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응원의 메시지를 사진과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