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처리 종합대책 추진
9월 17일 추석 당일 및 9월 18일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수거 휴무, 기동반 운영 예정
2025-09-04 황기연 기자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광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가족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전에는 읍면동 자체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며, 9월 9일은 공무원과 유관 기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의 가장자리, 도심 내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광양시는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생활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억제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무단투기와 제품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공중화장실 196개소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9월 14일~9월 18일)에는 광양시 자원순환과에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며 생활폐기물 및 공중화장실 민원 처리 비상근무를 통해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9월 14일과 9월 16일의 경우 정상적으로 생활폐기물 수거를 진행할 방침이다.조상진 자원순환과장은 “명절 당일 화요일(9월 17일)과 다음날인 수요일(9월 18일)에는 생활폐기물 수거 휴무일이므로 휴무 기간에는 생활폐기물 배출을 자제해주시길 바라며 9월 18일 저녁부터 배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