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미국에서 인턴할 사람 모여라~”

미국 도심지 섬유패션 관련 업체 인턴사업 참여자 40명 모집

2015-04-17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5일까지 ‘2014 섬유・패션분야 취업연계 해외인턴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2014 섬유・패션분야 취업연계 해외인턴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고 경기도와 중기센터가 운영하며, 섬유・패션분야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원) 전공 졸업(예정)자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해외인턴을 거쳐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사업 참여자에게는 사전 1개월간의 국내 교육과정을 거쳐 최대 1년 6개월간 미국 뉴욕, LA 등 도심지역에 위치한 패션관련 업체에서 유급인턴의 기회가 주어지며, 국내교육비, 항공료, 보험료, 2개월간의 현지 체제비, 비자 발급비 등 최대 63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정부해외인턴사업 홈페이지(www.ggi.go.kr)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지원자격은 섬유・패션분야에 종사하고자 하는 대학(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만 34세 이하인 자로 중급 이상의 영어실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 직무 관련 분야를 전공한 졸업자 중 관련 경력이 1년 이상인 자와 비전공자일 경우 직무관련 경력이 5년 이상이자, 저소득층 및 취업취약계층 등은 선발 시 우대받게 된다.한편, 중기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의정부에 위치한 중기센터 북부벤처센터에서 ‘미국 섬유・패션분야 국비지원 해외취업 설명회’를 개최해 이번 사업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미국 해외취업의 동향 및 추세와 성공적인 미국 해외취업을 위한 공략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섬유사업팀(031-850-3632~3635)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