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달달 하나 통장' 출시 5개월만에 30만좌 완판

급여이체만 해도 최대 연 3.0% 금리 등 제공

2025-09-04     서효문 기자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하나은행은 지난 3월 출시한 급여전용 상품 '달달 하나 통장'이 출시 5개월 만에 30만좌 판매한도가 소진되어 20만좌를 추가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이체 시 최대 연 3.0%의 금리(200만원 한도)와 이체 및 출금수수료를 무제한 면제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0.1%에 전월 급여실적이 있을 시 연 1.9%의 우대금리가 추가되고, 2024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한 선착순 50만명에게 가입 후 1년 동안 연 1.0%의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달달 하나 통장의 30만좌 완판을 기념해 기존 시행중인 급여이체 첫 거래 손님을 위한 이벤트 대상을 50만명까지 확대했다. 신규 가입자 중 작년 7월~12월 사이 하나은행으로 급여를 받았던 이력이 없고 올해 급여를 처음 받는 손님에게 매달 5천원 상당의 생활쿠폰을 최대 12회까지 제공한다. 생활쿠폰의 종류는 총 11가지로, 대출 이용 손님을 위한 대출이자 캐시백 쿠폰과 네이버포인트, TVING, 커피, 편의점, 배달앱 쿠폰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월 급여실적이 있다면 매월 1일 이후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접속하여 11종의 생활쿠폰 중 원하는 쿠폰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리테일사업본부 관계자는 “많은 고민을 통해 출시한 달달 하나 통장이 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예상보다 빨리 완판됐고 이번 20만좌를 추가 판매하기로 한 만큼 더 많은 손님들이 이 상품과 이벤트를 통해 혜택을 받으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더 좋은 혜택을 드리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