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최대 1년까지' 여행자보험 기간 확대

"짧은 여행도 긴 여행도 함께 해요”

2025-09-04     최재원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카오페이손해보험이 해외여행보험에 대한 사용자의 성원에 힘입어 보장 기간을 대폭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품 가입 기간은 기존 1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변경된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은 출시 1년 3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80만 명을 돌파했다. 월평균(2024년 기준) 15만 명이 이용하는 셈이다.

보장기간 확대에 따라 앞으로는 ‘N달살기’, ‘세계일주’, ‘유학 및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해외인턴쉽·파견·봉사’ 등 장기 해외체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질병 등을 보장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는 최소 1일부터 최대 1년까지 여행 기간에 맞춰 원하는 보장을 직접 더하고 빼는 개인맞춤형 최적가 설계가 가능하다. 30세 남성이 4개월 동안 떠나는 미국 여행에서 식중독과 전염병이 걱정된다면 해당 특약만 선택해 290원으로 각각 3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장영근 대표는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해외여행보험 보장 기간을 늘리게 됐다”면서 “내 편에서 일상을 지켜주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함께 긴 여행도, 짧은 여행도 안심하고 떠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과 혁신의 원동력은 다름 아닌 사용자”라면서 “사각지대 없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