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 제2회 남해안권 탄소중립 국회 포럼 참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COP33 유치 위해 국회 탄소중립 포럼 참여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남해안권 탄소중립시대 선도를 위한 국회 포럼'에 참석하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COP33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이번 포럼은 서영교, 송옥주, 이개호, 주철현, 조계원, 김문수, 권향엽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전라남도와 여수시, 탄소중립실천연대, 서울에코클럽이 ICLEI 한국사무소와 함께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다. 포럼에서는 남해안남중권의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환경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유화 이사장은 이날 포럼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지방공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말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이 COP33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이날 토론을 통해 지방공기업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COP33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는 데 기여할 것임을 다짐했다.
또한, 김유화 이사장은 섬·해양 보존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중요성을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COP33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모두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도서지역 자매결연 및 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