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5일 황혼의 하모니 ‘양천실버합창단 정기공연’ 개최
저녁 7시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서 ‘청춘 아름다운 동행’ 주제 공연 합창가곡‧가요‧팬텀싱어 출연자 특별출연 등 프로그램 풍성, 전석 무료 입장
2025-09-05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5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3회 양천구립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 ‘청춘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무대로 꾸려질 이번 정기연주회는 ‘그리운 마음’, ‘달맞이 꽃’, ‘아름다운 내사랑’ 등 아름다운 합창 가곡 3곡으로 1부의 포문을 연다. 이어 2부는 ’모든 것 이루어지리‘, ’새롭고 밝은 내일‘, ’청춘을 위하여‘ 등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노래들로 채워진다. 마지막 3부는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친구여‘, ’마차가 달려오네‘ 등 신나는 음악을 비롯해 ’최진사댁 셋째 딸‘ 공연은 안무를 곁들인 이색적인 무대로 관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팬텀싱어 출연자 테너 최용호가 특별출연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와 영화 ’영광의 탈출‘의 주제곡 ’This Land is mine’을 들려준다. 이외에도 퍼커셔니스트 고동현, 시온현악앙상블의 협연과 양천구립합창단의 특별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