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사업 온라인 투표 실시
2025년 추진 후보 사업 8개 가운데 1인 1∼3개 투표 가능
2025-09-05 송미연 기자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0일 자정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주민 제안 가운데 구청 관련 부서의 검토와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최경섭)의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나비울어린이공원 그네 추가 설치 △도로 무단횡단 방지 펜스 설치 △안산자락길 환경정비 △자락길 인근 체육공원 전체 보수 △중장년 국가자격증 응시료 지원 △찾아가는 문화살롱 트럭 운영 △신촌 명물길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홍제천 의자 추가설치 및 보수공사 등이다.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QR코드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로 접속 후 ‘서대문구’로 검색)에서 선호하는 1∼3개를 선택할 수 있다. 구는 투표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