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제51회 감포읍 경로위안대잔치’ 지원
민속국악·문화예술 르네상스·주민 발표회 등 풍성한 잔치 한마당 열려
2024-09-05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월성원자력본부는 4일 감포항에서 열린 ‘제51회 감포읍 경로위안 대잔치’를 지원하고 월성본부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월성본부 자매마을 결연부서 직원이 행사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민속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경주시 문화재단의 ‘문화예술 르네상스’ 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 이날 경로잔치는 참석한 어르신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월성본부가 지원하고 감포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시행 중인 ‘감포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도 함께 열려 풍성한 경로잔치가 됐다. 허대영 대외협력처장은 “감포 어르신을 이렇게 만나뵈서 너무 반갑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월성본부에선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임경일 감포노인회 회장은 “올해 100세 마을 잔치부터 오늘 경로잔치까지 지역 노인들을 위해 힘쓰는 월성본부에 감사하다”며 “감포읍 뿐만 아니라 동경주지역 노인이 행복한 여생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월성본부는 이날 경로잔치뿐만 아니라 100세 장수마을 인증 행사와 매달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 등 지역의 어르신을 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