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상공회의소, 제7대 문한경 ·제8대 이홍균 회장 이·취임식
2025-09-05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3일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웨딩라포엠에서 제7대·제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5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취임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배해동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 경기도의원, 시의원, 사회/경제단체장, 상의 임의원, 회원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 이임하는 문한경 회장과 취임하는 이홍균 회장의 앞날을 축하했다.
문한경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저의 임기 동안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고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상공회의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상공인 여러분들과 유관기관, 그리고 각 단체장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홍균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제8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재임하는 동안 상공인의 권익 신장과 대변에 앞장서 상공회의소와 지역 발전을 선도하며 지역경제의 구심점으로써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홍균 회장을 비롯한 8대 임의원이 지난 7월 23일 당선되어 임기를 시작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홍균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경쟁력 있는 미래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는 식전 공연, 개식 및 국민의례, 외빈 및 내빈 소개, 공로패 전달, 이임사, 상의기 전달, 취임사, 8대 임원진 소개, 축사, 축하케잌 커팅식,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 2003년 설립되어 남양주시, 구리시, 가평군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지역 유일의 법정경제단체다.
상공회의소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및 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