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동행축제, 전국 지역행사와 동행
2025-09-06 신승엽 기자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동행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활력을 제고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동행축제 기간 전국에서 지역축제와 연계한 판매행사뿐 아니라 춘천 금빛장터, 서울 청계광장 전통시장 판매전, 인천 소상공인 판매전, 충북 우수시장 박람회 등 지방중기청 주도의 우수 중소·소상공인 제품 판매전 개최도 이어진다고 6일 밝혔다.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춘천시청 광장에서 개최되는 춘천금빛장터는 추석명절을 맞아 춘천시와 공동개최하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으로 50여개가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버스킹을 비롯한 공연뿐 아니라 장터에서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여러가지 이벤트 등 즐길거리도 준비됐다. 우수 중기제품의 할인과 문화행사가 결합된 특별판매전으로 운영된다. 6일 춘천금빛장터를 찾은 김성섭 차관은 춘천시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제품도 구매하고, 소상공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 차관은 “지금은 소비진작을 통한 내수회복 노력이 절실한 시기로 전통시장 소비촉진, 온누리상품권 발행 확대, 동행축제와 같은 할인행사를 통해 내수경기를 살려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중기부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행축제 기간(8월 28일~9월 28일)에 펼쳐지는 온·오프라인 상품할인과 지역축제·행사 정보는 2024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